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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힐링이란? 힐링이란 무엇인가?
요즘 가장 대중적인 단어가 되어버린 힐링이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생각을 정리 해 본다.
단순히 사전적인 의미로는 healing으로 표현되고, 치유한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이 치유가 무슨뜻이고, 적용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또한 경주남산포석농장 힐링캠프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등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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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힐링의 이해
1960년생인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는 고무신을 신고 학교에 다녔다.
위의 형들은 저학년 때에 잠시 짚신을 신고 다녔는데 나는 짚신을 신고 학교에 다닌 기억은 없다.
당시에는 거의가 검정고무신이었는데 얼마나 질긴지 신어도 신어도 떨어지지가 않아서 몰래 시맨트바닥에 막 문지르기도 했다. 
왜냐하면 지금 신고있던 고무신이 떨어지면 운동화로 바꾸어준다는 아버지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운동화로 교체되기 직전의 검정고무신에 대한 지겨움은 정말 대단했던 것 같았다.
 
고무신에 대한 기억 중에 재미있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고무신을 신고 공을 차면 공 뒤에는 반드시 고무신도 따라 간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축구시합을 할 때에는 모든 선수들이 오른쪽신발을 끈으로 묶고 출전했다.
두번째는 고무신은 바닥이 너무 얇아서 겨울에 발이 엄청 시러웠다. 특히 눈이나 얼음위에서 놀 때는 정말 시려웠다.
 
그런 반면에 짚신은 장점이 너무 많다. 짚신은 고무신의 단점이 완벽하게 없다. 우선은 짚신을 신고 공을 차도 공과 같이 날아가지 않는 다는 사실이고,  바닥이 두꺼워서 단열이 확실하고, 미끄럼 방지에는 그 어떤 신발도 못따라 온다.
통기성이 좋아서 발냄새가 나지 않으며, 특히 발자욱소리가 나지 않아서 일명 도둑놈신발이라고 불리어질 정도로  정숙성이 뛰어났다.
단지 짚신의 단점은 부피가 크다는 점과 내구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정도인 것 같다.
옛날에 선비가 과거보러 한양 갈 때에는 괴나리봇짐에 짚신을 주렁주렁 달고 출발했을 정도였다.
 
왜 짚신이나 고무신을 신었을까?
이제와서 생각을 해보면 아버지 입장에서는 운동화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계셨지만 형편상 짚신이나 고무신을  신긴 것이었고, 우리 입장에서는 운동화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주는 대로 신을 수 밖에 없었다.
우쨌거나 저쨌거나 당시에는 가난했기 때문에 짚신이나 고무신을 신을 수 밖에 없었다.
 
반드시 가정이라고만 할 수는 없지만 만약 세월이 흘러 지금 다시 짚신을 신는다면 이것이 바로 힐링짚신이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 다시 짚신을 선택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일까?
왜 엄청난 장점들이 있는 지금까지의 신발을 뒤로하고 단점들이 더 많아 보이는 짚신을 선택할까?
그 이유는 바로 짚신의 재료가 완벽한 천연재료이기 때문일 것이다.
 
왜 천연재료로 만든 신발이 좋은가?
지금까지 사람의 발은 신발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신발을 신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고, 신발산업도 
엄청나게 발전을 하여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신발이 생겨났다.
그러나 그 수많은 신발들이 화학제품으로 만들어졌거나, 첨가물이 들어간 원료로 만들어지고 있는데 이러한 
화학제품으로 만든 신발은 질병의 원인이 되고, 천연재료로 만든 신발은 치유가 된다는 딱 한가지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역으로 힐링짚신이 되기 위해서는 짚신의 재료로 사용되는 짚이 완벽한 짚이라는 전제조건이 붙는다.
즉 화학비료와 오염된 물로 재배된 오염된 짚이 아닌 완벽한 자연환경 상태 하에서 생산되어진 완벽한 짚이라야  된다.
현실적으로 지금의 짚을 재료로 사용한다면 당연히 원산지가 중국산인지 국내산인지가 검증되어야 하고, 국내산이면 생산과정 등을 추적하여 완벽한 유기농으로 재배된 짚이라야 할 것이다.
 
신발이야기로 시작했기 때문에 신발로 표현되었지만 신발을 의(衣). 식(食). 주(住)의 모든 항목들로 바꾸어 
접목시켜도 통하는 공통사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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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산업화의 진행
내가 태어난 1960년대의 시대상황은 긴 식민생활에 6.25전쟁으로 인한 보릿고개의 끝자락에 걸쳐있는 너무 가난한 시기였다.
따라서 이 시대에는 의(衣). 식(食). 주(住)의 해결이 최대의 과제였고, 모든 사고와 행동들이 이것을 해결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질 수 밖에 없었다.
즉 "배불리 먹는 것"과 "잘살아보세"가 최고의 목적이 되었고, 이를 위해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되었고,  고속도로가 만들어졌고, 산업단지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식량자급자족을 위한 계획 등이 시행되었다.
이러한 노력들의 최종목표는 오직 대량생산이었다.
 
이 시대의 최고의 걸작품은 플라스틱 제품과 통일벼인 것 같다.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면서 의(衣)와 주(住)에 대한 생필품의 대량공급이 해결되었고, 통일벼로 인해 식(食)에 대한  자급자족이 해결 되어버렸다.
이 통일벼는 키가 작아서 짚은 못쓰지만 쌀생산능력이 두 배 가까이 나왔기 때문에 당시로는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정부정책도 무조건 통일벼를 심도록 장려했고, 정부수매도 고가로 해 주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의(衣). 식(食). 주(住)에 대한 재료들의 생산능력이 눈부시게 발전하여  편리하고, 보기도 좋고, 대량생산도 가능하고 등의 장점들로 인해 물질적인 풍요인 "잘살아보세"가 해결되었고,  1988년에는 서울에서 올림픽이 개최되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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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웰빙의 시대

"잘살아보세"가 성취되면 모두가 행복해질 줄 알았는데 막상 "잘살아보세"가 성취되자 새로운 사회현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즉 현대병이라 불리는 희한한 새로운 질병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산업화과정에서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들로  인한 소외계층이 나타나게 되면서 삶의 질이라는 문제가 등장하게 된다.
 
또한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치료기술도 엄청나게 발전하여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인간복제까지 진행되고,  에이즈 등 불치병이라고 여겨지던 질병들을 완벽하게 극복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치료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하였고, 의료보험의 확대적용으로 병원의 문턱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조차 규명이 되지않는 새로운 질병들이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 있고, 의료비 지출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아토피가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원인규명과 치료법이 나왔는지 모르겠다. 나왔다면 아토피란 말이 없어져야 하는데 아직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하는 화두가 웰빙이었다.
사전적인 의미의 웰빙은 육체와 정신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안락한 삶을 지향하는 삶의 유형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다.
 
이 시대의 모습들은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운동을하고,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여유롭게 사는 것 등으로 표현이 된다.
웰빙은 질병이 오기전에 미리 막는 예방적인 의미에 무게중심이 실려있기 때문에 치료가 되어야하는 절박함과는  영역이 다른 그냥 여유로움 정도의 편안한 방법이었다.
 
그렇다면 웰빙이라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건강해지고 행복해졌는가이다.
싱싱한 음식과 좋아하는 운동과 여행으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2000년대에 들어 오면서 예방(웰빙)에서 결과(힐링)로 트랜드가 바뀌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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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힐링의 시대
1) 현대병들의 원인을 분석하고 분석해서 찾아낸 결론이 자연이 아닌 인공의 물질로 만든  의(衣).식(食). 주(住)의  환경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다 좋은 줄 알았던 그것들이 알고보니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되어 있었고, 인간의 지식으로는 도저히 해결이 되지 않는 다는 결론에 부딪치게 되었다.  
주택의 재료들이 그렇고, 옷의 재료들이 그렇고, 음식의 재료를 재배하는 과정들이 다 그렇게 만들어 졌기 때문인 것이다.
 
2) 거기에다 산업화의 부산물로 인한 공기와 물의 오염은 개인의 힘으로 회복은 커녕 피할 수 조차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3) 또한 인간이 무섭고, 이웃이 무서운 시대가 되어버렸다.
연일 뉴스에서 보도되는 바와 같이 가장 편안한 이웃이 늑대가 되어버리는 등 인간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질병들이 엄청나게 늘어가고 있다.
 
이 상황에서 치료의 영역에서 해결되지 않는 질병들이 생겨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인간이나 자연이 갖고 있는 치유능력에서 방법을 찾기 시작하였다.  
이 방법이 바로 힐링이다.
 
힐링이란 "치료의 영역을 제외한 인간이나 자연에 내재되어 있는 치유능력을 극대화시켜 줌으로써
현대병들을 극복해나가는 일련의 모든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완벽한 공기와 깨끗한 물을 먹는 것 만으로도 질병이 치유되고(에코힐링), 완벽하게 생산된 음식을 먹어도 
치유되고(푸드힐링), 맞춤식 운동으로 체형교정(운동힐링)을 하니까 질병이 치유되고, 편안한 사람과 대화하고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치유(대화힐링)가 되더라는 것이다.
 
힐링의 영역도 처음 자연에서 방법을 찾는 에코힐링 중심에서 푸드힐링, 운동힐링, 정신적인 힐링까지 적용범위가  다양해져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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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미FTA와 신토불이 
다시 가정을 해서 만약 신토불이가 힐링의 강력한 방법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한미FTA와 외국산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에 대한 걱정은 깨끗이 없어져 버린다.
 
힐링이 가능한 완벽한 음식이라면 결국은 신토불이에서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신토불이 중에서 완벽하게 관리된 유기농으로 재배된 먹거리 일 것이다.
그렇다면 보기좋은 싱싱한 먹거리가 아닌 완벽한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상식화 되고 있고, 그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까지를 요구하게 되었고, 유기농마크가 붙어야 될 것이다.
 
힐링의 비중이 커짐으로 인해 앞으로는 새로운 걱정거리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치료의 영역은 의료보험의 적용으로 기회가 균등하게 적용되지만, 힐링의 영역은 아직은 의료보험의 적용이라는  개념자체가 없는 단계이므로 기회균등을 보장할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힐링이 가능한 토마토 즉 완벽한 유기농으로 재배된 토마토가 있다면 이것의 가치는 엄청날 것이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현실이 될 것이고, 이것이 정답이 될 것이다.
농업의 촛점도 여기에 맞추어야 할 것이다.
처음에는 실현가능한 것부터 출발을 하여야 하나 궁극적으로는 토탈힐링에 맞추어야할 것이다.
 
저 산 속에는 있는 풀 한 포기와 나무 한 그루 안에는 인간을 죽이는 방법도 있고, 인간을 살리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7. 경주남산포석농장 힐링캠프의 초점도 여기에 맞추려고 한다.
크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지는 못하지만 인연이 닿은 사람에게는 토탈힐링(에코힐링, 푸드힐링, 운동힐링, 대화힐링)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 2012년 9월 중에 오토캠핑장이라는 영역에서부터 출발하고, 점차로 운동힐링이 필요한 분들에게까지 영역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많이 활용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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